한양, 전남 여수시 취약계층에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지원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왼쪽부터), 정기명 여수시장,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 지원을 협력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왼쪽부터), 정기명 여수시장,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 지원을 협력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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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양은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정기명 여수시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사업비는 여수시 묘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45가구의 LED 조명 교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양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설치된 형광등,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준다. LED 조명은 형광등과 비교해 전력 사용량을 50%가량 줄일 수 있다. 제품 수명은 5배 이상 길다.


한양은 여수시에 이어 다음 달 2일 해남군 소재 경로당 44곳을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한양은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LED 조명 교체는 캠페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한양 관계자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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