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에 공헌하는 구민과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 ▲봉사 ·기부 부문 ▲효행 부문의 총 3개 부문으로 선정된다.
경제 ·지역사회 발전 부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개인 1명, 단체 1곳을 선정, 봉사 ·기부 부문은 금전, 물품, 재능기부 등 봉사 및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개인 1명, 단체 1곳을 선정한다. 효행 부문은 어버이와 웃어른을 공경하며 효행을 실천하거나 4대 가족 등 화목한 가족의 개인 1명을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고, 시상일 기준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한 구민 또는 소재한 단체다.
후보자는 동장, 부서장, 관계기관, 단체장의 추천 또는 2인 이상 광진구민의 서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이달 26일까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방문, 이메일 접수하거나 동주민센터 및 관련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서는 9월24일 광나루 어울마당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 수상자의 이름은 동판으로 제작해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영구 보존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27회를 맞는 광진구민대상은 현재까지 6개 단체, 128명의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발굴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구민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32회 중구 구민상 후보자를 찾는다.
추천대상은 공고일(8월3일) 현재 중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주민등록)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진 주민이나 단체이다. 단, 동일한 공적으로 서울시 시민상, 중구 구민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시상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장한 어버이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청소년상 ▲문화예술체육상 ▲지역발전상 7개 부문이다.
봉사상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구민 및 단체, 효행상은 어버이를 지극 정성으로 공경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장한 어버이상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어진 어버이, 용감한 구민상은 자기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공공의 안녕 및 사회질서에 특별히 헌신한 구민 및 단체가 대상이다.
모범청소년상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전한 가치관과 생활태도를 가진 청소년 및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에 수여한다.
문화예술체육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체육 등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나 단체, 지역발전상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 지역내 교육·경제·의료·복지·환경·안전 등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기관 및 관계 단체장이나 구의원, 학교장 또는 만20세가 넘는 구민 10명 이상의 공동추천 등이다.
접수기간은 9월 2일까지로 ▲추천서 및 공적조서(홈페이지, 동정부과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 비치) ▲공적증빙자료(활동사진 등) ▲반명함판사진(3.5cm?4.5cm 천연색 1매) 등의 서류를 갖춰 구청 동정부과 및 각 동주민센터에 방문 혹은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동정부과 및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수상자는 중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에서 공적 심사 후 중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통지,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 29개사(132명 규모)를 9월16일까지 모집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마루180·360, 팁스(TIPS)타운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로 ‘창업가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리모델링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입주 기간은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로, 6개월 단위 종합평가를 통해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사업 멘토링, 투자자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강남구에 사업자를 등록한 창업기업,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강남구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나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포함한다. 공고일 기준 법인설립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여야 하며, 입주 인원은 8인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9월26일 입주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역삼 창업가거리에 취·창업허브센터가 문을 열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 강남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창업하러 강남 간다’는 말에 걸맞은 아낌없는 투자와 인프라 확충으로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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