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교육청은 2학기 정상 등교를 위해 학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인식 제고 등을 위한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방역 점검은 학교별로 개학 전 1주부터 개학 후 2주, 총 3주간 학교장 책임하에 자체 점검을 하며, 2학기 정상 등교를 위해 방역 준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학교별 자체 점검 외 교육청에서도 집중방역 점검기간(8월 12일 ~ 9월 2일)을 설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학교 자체 방역관리 계획 수립 여부 ▲신속항원검사 도구 확보와 배부 ▲방역물품·방역 인력 관리 ▲학교 내 취약 시설 방역관리 ▲예방수칙 홍보·교육 시행 등 방역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개학 초기 방역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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