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완용 기자] 10년 전세형 민간임대 ‘당진합덕 신원아침도시 퍼스트빌리지’가 이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 방식으로 협동조합 조합원에 가입하면 입주 권리를 얻는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의무 임대 기간은 10년으로 10년 후 사업승인 시 책정된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충남 당진시 합덕읍 소소지구에 들어서는 당진합덕 신원아침도시 퍼스트빌리지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5개 동에 총 308세대(전용 84~94㎡)로 구성된다.
청약 통장 유무 등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 부담이 없고, 분양 전환 시 비과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합덕 신원 아침도시 퍼스트빌리지는 입지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다채로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서해안 산업벨트 중심으로서 대규모 제약, 철강, 물류, 항만, 농공 산업단지 등 1500만 평 규모의 전국 최대 국가산업 단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의 교육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당진시립 합덕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합덕버스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 합덕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그 외에도 삽교호, 난지섬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조망과 자연 친화적 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며, 5대 국가 관리 무역항인 당진?평택항의 친수 시설 조성에 따른 문화·관광·레저·휴양·상업 시설 등의 확충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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