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0일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돌·나무·흙 ? 건축문화유산 수리의 보편성과 특수성' 공동연수 개최를 위한 업무 약정을 맺는다. 공동연수는 건축문화유산 수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리 기준의 국제 동향과 논점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코모스 이스카사(국제역사구조수리보존학술위원회) 회장인 괴른 아룬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건축 유산 보존 및 수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대전, 목포, 군산, 익산, 파주에서 학술 세미나와 현장 연수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학술 세미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현장 연수를 각각 주관한다. 이스카사와의 협의는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맡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