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이트진로 는 다음달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아왔고, 2019년에는 당일 누적관람객이 1만5682명에 달했다.
올해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준비했다. 김태우, 제시, 사이먼도미닉, YGX, 다비치, 이영지, 강다니엘, 멜로망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8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공연은 오후 2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진다.
공연 외에도 이슬포차와 이벤트존, 굿즈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공간을 확장하고 재배치했다. 웹, 모바일 및 현장 키오스크를 활용한 안주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도 줄인다.
티켓은 이달 18일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티켓가격은 1만원으로 2019년과 동일하다. 정식 티켓 판매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12시 얼리버드 티켓이 1000장 오픈되며,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가평 문화사랑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행사장에는 20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3년을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참이슬이 지향하는 깨끗함과 즐거움을 담아 건전한 주류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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