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고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022년 포항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갱신)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포항시민 자전거 보험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 시 1500만원(만 15세 미만자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원, 4주 이상 진단으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10만원이 있으며, 그 밖에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지원한다.
포항시민은 자전거 보험의 청구 사유 발생 시 청구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보험사(KB손해보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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