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 대구·경북 산지농협에 영농자재 및 선급금 전달

왼쪽부터 신형철 김천 감문농협 조합장 ,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백복한 김천 구성농협 조합장

왼쪽부터 신형철 김천 감문농협 조합장 ,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백복한 김천 구성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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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승용)은 도농상생 실천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산지농협을 찾아 영농자재와 선급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남서울농협은 전날 대구 가창농협과 하빈농협을 찾아 각 1000만원 상당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엔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 이윤영 서대구농협 조합장,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 제갈이술 고산농협 조합장, 이상태 다사농협 조합장, 곽병달 현풍농협 조합장과 박병희 농협 대구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서울농협은 같은 날 오후엔 김천 구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감문농협(조합장 신형철), 구성농협(조합장 백복한)에 무이자 선급금 5억원과 5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각각 전달했다.

앞서 남서울농협은 지난 4월 서초구 방배복개천 남서울농협 서초나눔직거래장터에서 실시한 산지농협 영농자재 전달식을 시작으로 도농상생을 실천 중이다. 이후 경기, 충남, 충북, 인천 강화군·옹진군, 대전, 광주, 제주지역 산지농협에 무이자 선급금과 영농자재를 지원해왔다.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대도시농협이 앞장서서 도농상생을 실천해야 한다"며 "농협의 기본이념인 '협동'과 '상생'이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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