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5일 오후 용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선 현장에서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구청장의 주재로 추진된 이번 ‘소통회’는 이날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용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별 현황 및 민원업무 처리 현장을 직접 살핀 뒤 주민대표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렇게 주민분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운 점을 잘 살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5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제13회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전 개막·시상식’에 참석해 신진 작가들을 격려하고 수상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공모전 당선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당선작 시상식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젊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주고 계신 강서문화원과 겸재정선미술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문화예술인 지원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은 겸재 정선의 화혼과 진경문화를 계승하고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전을 기획·전시해오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겸재 내일의 작가‘ 공모전은 한국화와 서양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 대상을 차지한 조은별 작가의 ’응시’ 등 총 8작품이 선정됐다. 전시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겸재정선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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