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한 2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27일 오후 9시까지 8만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55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9만7617명과 비교하면 1만2083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 9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4129명, 서울 1만8170명, 인천 4819명, 경남 4435명, 경북 4290명, 충남 3852명, 대구 2942명, 충북 2903명, 강원 2854명, 전북 2800명, 대전 2573명, 광주 2460명, 울산 2378명, 부산 2229명, 전남 2151명, 제주 18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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