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안데르센 극장, ‘해질녘 숲속에서 문화와 어우러지다’ 공연 개최

‘해질녘 숲속에서 문화와 어우러지다’ 홍보 포스터.

‘해질녘 숲속에서 문화와 어우러지다’ 홍보 포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 안데르센 극장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해질녘 숲속을 찾아 문화예술을 만나는 ‘해질녘 숲속에서 문화와 어우러지다’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후 5시에는 온가족이 지브리 영화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5중주 클래식 앙상블 ‘도담앙상블’이 연주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 오후 5시에는 강제징용된 사할린 동포들의 애환과 슬픔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인 연극 ‘사할린의 바다’가 공연될 예정이다.


안데르센극장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데르센 극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안데르센 극장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 무더위 속에서 클래식 음악과 연극을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람객이 다채로운 연극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