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1일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헌관은 조 시장, 집례는 진주향교 수석장의들이 각각 맡아 문묘 고유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조 시장은 고유례를 마치고 진주향교 전교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진주와 향교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강 진주 시즌 2’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존경하는 향교 어르신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유례는 취임이나 졸업 등 중요 사안이 있을 때 성현께 예로써 알리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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