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복지·보건 업무 관련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와 ‘정신장애인 사례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로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 및 담당 공무원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목동하늘샘’ 전재현 시설장은 한국 정신 재활시설 협회 정책위원, 보건복지부 평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사례관리 실천기법을 익혀 합천 군민에게 더욱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복지·보건 등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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