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철근 등 주택건설의 주 원료가 되는 원자재값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어 앞으로 신규 주택 구입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시멘트 주 원료로 사용되는 유연탄 톤당 가격은 지난 1분기 250.55달러로 작년 동기(85.96달러) 보다 약 3배 가량 치솟았다. 때문에 시멘트 가격의 경우 시멘트 제조 전문기업인 쌍용C&E는 톤당 7만8800원 하던 시멘트를 15.2% 인상된 9만800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철근 가격도 지난해 4월 톤당 70만원 수준에서 최근에는 11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원자재값 인상으로 이전 가격 수준의 주택공급이 힘들 전망이다. 결국 신축 주택가격의 상승과 함께 기존 주택가격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세심한 전략이 요구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수익성 악화로 주택공급이 더뎌질 가능성이 높아 신축 주택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다. 특히 원자재값 인상분이 공급 가격에 반영이 되면서 종전 보다 분양가가 높아져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상품성과 입지, 향후 가치 등을 잘 따져 보는 등 전략적으로 주택 구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내 집 마련 전략.. 교통호재에 주목하라
경기북부 부동산 시장의 큰 장으로 꼽히는 양주시는 지난해 눈에 띈 변화를 보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평균 900만원 대였던 평균 매매가가 7월에 1100만원대에 진입했다. 실제로 지난해 양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 대비 50% 가량 상승, 동두천과 함께 경기지역에서 가장 가파르게 집값이 올랐다.
이러한 상승에는 교통호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옥정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의 착공으로 향후 양주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질 수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양주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GTX-C 노선 또한 관심을 모은다. 양주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을 거쳐 수원으로 이어지는 GTX-C노선은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기 때문에 양주시 주택가격 상승에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내 집 마련 전략.. 최신 트렌드 반영된 주거 상품에 주목
최근 주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평면은 같아도 공간활용도가 높은 주택이 관심이 높다. 또한 층간소음을 인한 사회문제까지 대두되면서 자신들 만의 공간을 갖춘 주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공동관리, 커뮤니티 등 아파트의 장점과 층간소음,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불편이 적은 단독주택의 장점이 접목된 상품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개인 정원이나 다락, 중정 등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특화된 설계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최신 주거트렌드에 안성맞춤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특화설계를 통해 아파트 대비 약 2배 이상 넓은 서비스공간을 자랑한다. 이는 다락, 중정, 테라스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세대 당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눈길을 끈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세대 당 1대씩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있을 만한 크기의 총 면적 약 1,600평(약 5,500㎡) 규모에 33개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다목적체육관, 프라이빗스위밍풀, 공유오피스, 어린이스포츠교실, 기구 필라테스, 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 집 마련 전략… 인프라 풍부한 입지에 주목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주변 인프라다.
과거 단독주택들의 경우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 인프라가 다소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도심 인프라를 이용하기 좋은 입지에 자리잡는 블록형 단독주택들은 준공 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등으로 둘러 쌓인 숲세권인데다 초중고교가 가깝고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인프라가 반경 800m 이내에 위치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특히 계획중인 7호선 연장 옥정중앙역(‘28년 예정)이 들어서면 역세권 단지가 돼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양주신도시 등 일대에서 보기 드문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장마 기간인 7월을 맞아 견본주택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구성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마다 다양한 이벤트 혹은 지역 카페와 연계한 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