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가정분과 어린이집 10개소가 19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릴레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정관읍장과 가동캐슬, 동원1차, 롯데또래, 롯데어울림, 롯데캐슬2차, 롯데해솔, 연지, 정관4, 퍼니존, 한울 등 관내 10개소 어린이집이 참석했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한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참여해 생필품 52박스를 기부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조사 때 발굴된 저소득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생필품 지원으로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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