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하나원큐 애자일랩' 참여 스타트업 22곳 선발

모빌리티,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서 선발

하나銀, '하나원큐 애자일랩' 참여 스타트업 22곳 선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하나은행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SME) 관련 사업, 프롭테크(부동산+기술), 모빌리티 등의 분야 스타트업 22곳을 선발해 하나원큐 애자일랩 프로그램 13기를 통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 ▲하나금융그룹 그룹사 현업 부서와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세무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증대 활동 지원과 직·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13기 참여 업체 중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사 ‘티오리’, 인공지능(AI) 수면 분석 플랫폼 ‘에이슬립’ 등이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하나은행 제휴투자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신생 기업과 함께 누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 선발 스타트업 명단(제공=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 선발 스타트업 명단(제공=하나은행)

원본보기 아이콘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