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홍보대사' 나선 추경호, 印尼 생산 현대차 아이오닉5와 '찰칵'

'깜짝 홍보대사' 나선 추경호, 印尼 생산 현대차 아이오닉5와 '찰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발리(인도네시아)=김혜원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의 '깜짝 홍보대사' 격으로 나섰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아이오닉5를 둘러봤다. 추 부총리는 스리물랴니 안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아이오닉5 홍보 차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G20 정상회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현대차의 제네시스 G80 전기차와 아이오닉5를 선정한 바 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양산한 첫번째 모델로, 지난 3월 공장 준공과 함께 인도네시아국제모터쇼에서 첫 선보인 데 이어 4월 가격 공개 후 1500대가 넘는 사전계약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달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해 소형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를 공개했다. 스타게이저는 6~7인승 소형 MPV다. 스타게이저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브카시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며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도 이곳에서 양산한다.

'깜짝 홍보대사' 나선 추경호, 印尼 생산 현대차 아이오닉5와 '찰칵' 원본보기 아이콘






발리(인도네시아)=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