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시작이다!” 김해시, 민선 8기 출범 기념 작은음악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가 오는 16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민선 8기 출범 기념 작은음악회’를 연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김해!’란 주제로 마련된 작은음악회는 김해시립합창단과 시립가야금연주단에서 기획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날 가야금연주단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꽃섬’을 연주하고 시립합창단은 ‘Stein Song(우정의 노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클래식 4곡과 ‘사랑의 트위스트’, ‘찐이야’, ‘테스형’ 등 대중가요 5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드럼 연주자가 특별출연해, 대중가요에 맞춘 드럼 연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래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특별연주회, 청소년음악회, 지역순회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을 펼치고 있다.

시립가야금연주단은 1998년 창단된 전국 유일 시립가야금연주단으로 전통음악은 물론 현대음악, 기악곡, 성악곡 등을 연주하며 한국음악을 전하고 있다.

음악회 참석 등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립합창단 단무장 또는 김해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고 시립합창단과 시립가야금연주단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