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어린이들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로,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을 엄마가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6~10세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내달 초 전문가 교육 후 내달 13~21일 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지역 내 가족들이 공동체를 결성하여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최종 선정된 4가족은 반드시 부모 중 1인이 강사가 돼 한 번씩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며 총 4회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평소 고창 지역 내에서 부족했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 어린이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 같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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