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일 오후 2시 새힘아트홀(동대문구 이문로1길 11)에서 열린 동문장애인복지관 12주년 개관 기념 및 2022년 동행축제에 참석, 표창 수여 및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문장애인복지관 개관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장애인들이 더 이상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동대문구가 될 때까지 여러분 의견을 검토·수렴, 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2일 오전 11시 광운대역 일대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사업 대상지인 광운대역 일대는 하루 최소 6만4000여 명이 이용하는 월계동의 대표적인 유동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좁은 보행로와 단절된 보도로 인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곳이다.
구는 총 사업비 11억5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광운대역 일대에 노후 보도의 교체, 보도 폭 확장(0.8m→2m), 보도 신설, 주정차 금지선 신설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준공식은 그간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으로 재탄생한 광운대역 일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구의원, 주요 내빈, 월계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사업 보고, 구청장의 인사말씀, 주요 내빈의 축사, 사업구역 라운딩으로 이어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근 3년 간 총 7곳에 대대적인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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