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제9대 전남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관내 기관·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통 의정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진도군의회가 지난 5일 선출된 장영우 의장과 김춘화 부의장 선출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을 청취함으로써 앞으로도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NH농협은행,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진도지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은 물론 진도중학교, 진도고등학교, 교육지원청 등 교육단체와 청년회의소, 대한노인회, 예총 진도지회 등 사회단체까지 총 22개소를 방문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장영우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앞으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군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도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진도군의회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의정 과제로 설정, 기관·사회단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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