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충남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제공=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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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 137-3 일원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1·2블록에 들어선다. 1블록은 지하3층~지상35층, 5개동, 739가구 규모이다. 2블록은 지하4층~지상37층, 6개동, 849가구 규모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품는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로, 축구장 약 32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어린이체육놀이터 등 체육시설은 물론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도 함께 지어진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KTX천안아산역도 인근에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복선전철 등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산초·용화초·온양중·용화고·충남외고 등 학교가 도보거리에 밀집돼 있고, 아산시 중앙도서관과도 가깝다. 반경 2㎞ 내에 이마트·롯데마트·전통시장도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이 단지에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 판상형·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설계로 선택지를 넓혔고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 등 공간을 특화했다. 전용 149㎡는 다양한 타입의 대형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는 입주시점까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산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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