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1일 오후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소상공인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10일 만에 열린 것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임직원 15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홍 시장에게 가감없이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15년 10월 설립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이 누구보다도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지금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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