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지원센터 공유공간 개관...서대문구 청소년 메타버스 상담공간 '서대문 드림숲' 오픈

[서울시 자치구 뉴스] 성동구 청년지원센터에 청년들의 공유공간 ‘청공공’ 개소... 서대문구, 화상과 문자 이용한 비대면 상담 수요 증가에 맞춰 구축 안내숲, 상담숲, 강의숲, 모임숲, 꿈드림, 힐링숲 등 6개 공간으로 구성... 동대문구, 민·관 함께 만드는 ‘복지 누리넷’ 본격 제작 돌입... 동작구, 2023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교사와 함께 입시정보 제공 및 맞춤형 전략 설계 컨설팅 개최 ...용산구,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제22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개최... 광진구, 행복한 아기 만나기 출산교실 & 베이비마사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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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7일 성동구 청년지원센터에 청년들의 공유공간 ‘청공공’을 개소했다.


‘청공공’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공유공간이다.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널찍한 조리대와 함께 여럿이 음식을 나눌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을 놓아 공유부엌을 만들었다. 또한 벽면 책상마다 노트북을 비치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라도 와서 여유있게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편안한 공간이 마련된 만큼 청년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친환경 먹거리 농부체험’ 및 ‘나만의 레시피 개발’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 청년쉐프들이 함께 먹거리 체험활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에 함께 도전한다. 올 9월에는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1인 가구 공유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 ‘청년 1인 가구 공유사업’을 통해 성동구 청년지원센터(행당동 소재) 내 빈 공간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신시켰다.

지속적으로 1인 가구(성동구 1인 가구 현황 5만8352명(전체 43.37%), ‘22.3월말 기준)가 늘어남에 따라 청년 1인 가구도 함께 증가,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청년 1인 가구 공유네트워크를 운영, 청년 1인 가구 거주환경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 청년1인 가구 관련 공론장을 운영해 이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공유하고 나누는 청년들의 아지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세대에게 응원과 힘이 되도록 공유공간을 마련헸다”며 “청년 1인 가구가 증가할수록 사회적 관계망과 지역사회의 연계성도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청년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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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공간 ‘서대문 드림숲’을 11일 오픈했다.


센터는 화상과 문자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 수요 증가에 맞춰 메타버스 구축 업체인 ‘감성놀이터’와 협업으로 이를 만들었다.


‘서대문 드림숲’은 일상에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쉼을 주고자 숲과 해변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곳은 ▲메타버스 이용 방법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정보를 담은 ‘안내숲’ ▲1:1상담과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상담숲’ ▲대규모 강의를 위한 ‘강의숲’ ▲다양한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모임숲’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여행을 콘셉트로 해 파도 소리까지 들려주는 ‘힐링숲’ 등 모두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방문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정서 상담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아이콘을 눌러 입장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1:1상담을 위해서는 상담사와의 사전 시간 약속이 필요하다.


오픈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서대문 드림숲’에 방문해 이름과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으로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채팅을 통해 대화하는 것이 익숙한 학교 안팎의 많은 청소년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더 편하게 상담받고 유익한 정보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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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 복지정보 공유플랫폼, 일명 ‘누리넷’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6일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 23명과 함께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회의를 가졌다.


‘누리넷’은 민·관 협력기구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필형, 김범섭)의 주도로 구에서 운영하는 복지정책은 물론 민간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복지제도 및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이해 구축되는 복지정보 공유플랫폼이다.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누리넷’의 구축을 위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최종 확정, 올 6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거쳐 플랫폼 구축 용역업체가 선정돼 ‘누리넷’의 운영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복지정보 공유 플랫폼 ‘누리넷’은 오는 10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복지정보 공유플랫폼 ‘누리넷’은 민간복지기관들이 관리자 권한으로 언제 어디서든 직접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으로 구축된다. 또 복지정보, 새 소식, 행사 등의 공유를 위한 뉴스레터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정보를 원하는 구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큰 종합복지관부터 소규모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정보 및 프로그램, 복지자원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함께 게재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소개영상 제작 및 게재를 희망하는 기관의 수요조사를 실시, 지난 6일 23명의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가 모여 각 기관의 성격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효과적인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수어나 성우의 내레이션 삽입, 드론을 활용한 전경 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들이 제시돼 완성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각 기관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모여주신 담당자 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 주셔서 동대문구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영상이 제작될 것 같다”며 “‘복지 누리넷’의 차질없는 제작·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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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1:1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


구는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120여 명 대상 1:1 컨설팅을 운영, 9월 수시원서 접수에 앞서 학생별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는 입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많은 참여를 위해 상담일을 평일과 주말 각 ▲8월19일 오후 6시 ▲20일 오전 10시로 편성,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교사 10여 명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상담 방식을 대면·비대면(화상) 중 선택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상담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수시 전형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 약 40분 동안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 초과 시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8월5일에 최종 선정 여부를 개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전형 변화에 맞춘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전경

용산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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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지역내 시설과 연계,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캠프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특강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


창의과학 캠프는 아이들의 미래무대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과학 원리 이해, 실험, 토론, 발표로 진행된다. 7월5일부터 용산구 거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집, 접수 이틀 만에 선착순 50명이 조기 마감됐다.


교육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평생학습관 강의실로 8월1∼5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소속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6만원 별도다.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녹사평대로 60길 39)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구 거주 초등 1∼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6개 반)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2차(6개 반)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열린다.


반별 정원은 10명이며 초 ·중 ·고급반 내용이 각각 다르다. 수강료 2만원. 접수기간은 7월11∼13일 오전 9∼오후 4시. 서울용암초등학교 홈페이지-영어체험센터-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는 용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무료제공된 간식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한 후 전문가의 해설을 듣게 된다.


▲초등 영화 읽기 ▲중고등 영화 읽기와 진로특강 ▲교육 영화 감독과의 대화로 꾸린다. 지난 9일 부터 마감 시 까지 전국영화교육연구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극장에서 진행된다. 8월 8, 9, 16,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영화 곤충들의 정원(2021), 고릴라 별(2020), 수네 vs 수네(2018) 등을 상영한다.


중고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용산 CGV 18관에서 열린다. 8월 11일 낮 4시부터 7시까지. 상영 영화는 킹 리차드(2022).


교사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독과의 대화에는 영화감독 강지효, 고한벌이 초대 됐다. 8월 26일, 9월 2일 오후 6∼8시 스스로넷(한강대로 255).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방학이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추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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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소리의 명맥을 이을 국악 대들보를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7월16일과 17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선보이게 된 만큼 국악을 사랑하는 전국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무대 위에 쏟아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경연 부문은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가야금병창, 송서율창)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무속장단, 창작타악, 전통타악)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단체(협주, 관현악, 대취타)이다.


만 19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한민국 국적의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16일 오전 10시 예선에 이어 17일 오전 10시 본선·결선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 시 국악경연대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7월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원 또는 국악경연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에서 안내해준다.


구는 고등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중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초등부 종합대상(서울시장상) 등과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 지도자상 역시 수여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국악의 세계화, 일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민족의 역사와 선조의 정신이 깃든 국악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함께해주길 바란다. 차세대 국악인들이 화합하고 경쟁하는 과정 속에 예술혼을 꽃피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로구 인사 <5급 승진>▲홍보팀장 조용석 ▲인사팀장 정현아 ▲예산팀장 이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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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 3분기 출산교실과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 산후관리까지 전과정 이해를 통해 건강한 아기의 탄생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20~36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7월18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운영, ▲부모의 역할과 양육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부모 되기 첫걸음’과 ‘신생아 돌보기’ ▲제왕절개 수술 및 자연분만에 대해 이해하는 ‘분만 리허설’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짚어보는 ‘모유수유 성공 솔루션’ ▲ 산후우울증 관리 등 ‘산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마사지로 아기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신체 접촉을 통해 모자간 유대감을 조성해 아기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역내 3~12개월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7월22일과 29일 총 2회 운영,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울음 대처법 등 신생아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복한 출산교실’과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7월8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전문강사의 교육을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기와 부모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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