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창에서 공급 예정인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의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1323-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214가구 ▲84㎡B 131가구 ▲84㎡C 16가구 ▲109㎡ 38가구 ▲119㎡ 38가구 ▲141㎡ 2가구 ▲158㎡ 4가구로 구성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가 들어서는 거창군은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하면서도 전북, 경북, 대구와 가까워 접근이 편리하다.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함양울산고속도로(2024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30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이 추가로 확충될 계획이다. 사업지 북측에 단지 진입로와 연결되는 4차선 계획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돼 있어 접근성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거창의 중심으로 꼽히는 거창읍에서도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북권에 들어선다. 단지와 인접한 위치에 아림초, 대성일고, 대성중·고, 거창 중앙고 등이 위치해 도보 이용도 편리하다.
창원지방법원 및 검찰청(거창지원) 등이 이전하는 거창 법조타운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이곳 법조타운 관계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하나로마트, 거창시장, 죽전도시숲공원, 거창책읽는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자연환경을 비롯해 거창군청, 거창세무서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 이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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