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원예심리 치료프로그램 “몸짱짱 마음뿜뿜”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6월 28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2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6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금남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외로움과 공포에 시달렸던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은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으로, 북후면 지정기부금은 현재 65계좌 828만6000원으로 북후면에 전액 배분돼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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