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8월 1일까지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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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내달부터 8월 1일까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사업 신청을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경력이음바우처카드는 생애 1회 한해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며 취업준비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 단절 여성으로, 신청일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단,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야 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NH농협 장성군지부에 직접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지원 희망자는 오는 8월 1일까지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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