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 토큰, 11번째 거래소 상장…중국 후오비서 거래 가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투표앱 크라토스의 토큰 크라토스(CRTS)가 28일 오후 7시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Huobi Global)에 상장된다. 후오비글로벌은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8위 규모의 거래소다.


크라토스는 총 11개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크라토스는 지난해 거래소인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과 프로비트 글로벌(ProBit Global)에 상장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10대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게이트아이오(gate.io)를 시작으로 국내 거래소 고팍스(GOPAX)에도 상장했다. 크라토스 지원마켓은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다.

크라토스 운영사 파로스랩스 강동원 대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됐으나 크라토스는 11번째 상장을 맞이했다"며 "후오비글로벌 상장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를 활발히 진행하는 모바일투표 플랫폼이다. 현재 앱 다운로드 60만, 가입자 3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크라토스 해외 버전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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