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도권 22개 대학이 참여하는 ‘수시박람회’와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입 수시 지원전략 제공을 위한 ‘수시박람회’에서는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국립인천대 ▲국립한경대 ▲단국대 ▲대림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안양대 ▲연성대 ▲ 용인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성대 등 수도권 22개 대학이 참여, 해당 대학 입학사정관이 입학전형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예체능 계열(미술, 체육) 진학상담 부스와 일반고 진학교사가 참여하는 상담 부스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했다.
‘수시대비 입시설명회’는 7월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분야별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주제별 진행 시간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의학계열(의대/약대) 입시설명 ▲예체능계열 입시 설명 ▲수시지원전략(총론)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면접 준비 방법’을 주제로 구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한다.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시 대비 현장 입시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7월20일 오후 5시부터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다.
수시박람회와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 신청접수는 7월15일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입시제도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수시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생각했던 두 학과 중에 고민이 많았는데 정확히 어느 학과가 유리할 것 같다고 얘기해 주셔서 좋았고, 내 성적에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시박람회와 수시대비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지 않고도 희망 대학별 맞춤형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복잡해진 입시전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7월 14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3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전국대학 입시 전형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이르는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해 수시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인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 2023학년도 입시의 특징을 알려주고 준비사항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가장 최근에 치러진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수능 대비 전략과 주요 대학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 없이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단,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참여를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대입 핵심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복잡해진 입시전형을 이해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통해 기말고사 대비 ‘생생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기말고사 시즌을 대비해 선배 멘토들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일정표 짜기, 교과서 및 학습공책 사용법, 암기법 등 멘토들의 경험담과 학습법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 강동 미래온에 게시했다.
특히 강동구 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선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학습 노하우는 학생 본인의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직 교사가 전하는 ‘초등학교 평가의 모든 것’ 콘텐츠를 제공, 저학년 학생들의 받아쓰기 대비법과 수행평가 잘 보는 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동 미래온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구는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학생·학부모의 고교선택과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의 최신 텍스트형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진로·진학·학습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기말고사 콘텐츠 다음으로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지’ 콘텐츠를 게시, 곧 다가올 2학기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진구가 지난 18일 시립광진청소년센터 및 야외 일대에서 ‘꿈을 찾는 진로진학 박람회’를 운영했다.
구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해봄’이 함께 추진한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진학 탐색 및 관련 정보 제공을 원하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 분야, 42개 부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종합진로캠프 ▲대학생 멘토링 ▲체험키트를 통한 20여 개 직업체험 ▲고입·대입 전형 및 지원전략 등을 위한 입시설명회 ▲심층분석 대입 1:1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심층분석 대입 1:1 컨설팅’과 ‘종합진로캠프’는 구에서 지난 5월23일부터 6월10일까지 미리 모집한 고1·고2 학생 및 학부모 80명과 초 4에서 중 3까지 학생 6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밖에도 구는 다트, 컬링, 야구, 양궁이 가능한 미니 올림픽 게임과 천체영상 2편 상영 등 진학 및 진로 행사 외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즐거움까지 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는 현장 신청을 통해 바로 참여가 가능했다.
구는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다음 박람회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고 3을 위한 수시 및 정시전형 대비 1:1 컨설팅을 8월과 12월에 별도로 진행한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9~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맞춤형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내·해외 기업 이력서 작성법, 마케팅·HR 분야 취업 전략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IBM, UPS의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0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28일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한 ‘구인기업 초대의 날’ 행사를 오후 2시부터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참여 문의는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로 할 수 있다.
박성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온라인모의면접, AI면접체험, 온라인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7월부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방과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주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우리가 주인공인 마을학교의 줄임말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들이 주도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여 공원, 놀이터, 돌봄기관 등 가깝고 친숙한 마을 곳곳을 교육장소로 삼아 운영하는 영등포형 마을방과후 수업이다.
햇수로 3년 차를 맞이한 우주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마을 또는 생태(환경)’를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예 ▲미술 ▲그림책 ▲인권 ▲놀이 ▲마을탐방 ▲공예 ▲요리 등 분야별 총 16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마을교육콘텐츠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 보다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공유회를 개최하고 마을강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수정 및 보완했다.
‘찾아가는 우주학교’ 수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책나무 마을도서관, 문래근린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지역내 학교 재학생은 6월22일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1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별 수업일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미래교육과 혁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역량 있는 마을강사들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과 마을강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5일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에서 빼어난 관찰일지를 쓴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나비를 키우면서 관찰하며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도입 12년째를 맞았다.
체험학습은 초등학생 과학 교과가정인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를 단순히 교과서로 익히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나비를 키우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자연과 생명의 신비, 소중함을 스스로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상장 수여식은 지난 5월 나비한살이 체험학습에 참여한 지역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 학생들 중 학습에 성실하게 참여, 뛰어난 관찰력과 표현력으로 우수한 관찰일지를 작성한 학생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강북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학교장으로부터 우수한 관찰일지를 작성한 학생을 추천받아 총 13명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강북구는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을 위해 나비축제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에서 나비알과 애벌레의 먹이인 케일화분 등으로 구성된 나비한살이 체험교구를 구입해 교육기관에 지원, 올해는 초등학교 14개교(68학급)와 특수학교 3개교, 유치원 16개원, 어린이집 19개원 등에 총 128세트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나비한살이 체험학습 관찰일지 작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표현해내는 습관을 익히게 됐다”며 “이런 관찰력과 표현력을 더욱 키워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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