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제18회 경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가 17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열렸다.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년 만에 대면 형태로 열렸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유치부 15팀과 초등부 10팀 등 총 628명이 참가했으며, 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소방에서 대회를 실시간 생중계했다.
도내 음악대학원 교수 등 전문 외부인원 5명의 심사로 의령유치원과 진주시 신안초등학교 팀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대상을 받은 두 팀은 오는 10월 5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이틀간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을 노래하고 춤추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배우고 즐기면서 안전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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