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이 지난달 대중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오픈한 메타갤러리 루나의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갤러리 루나는 현재 방혜자 화백과 제이미 리 작가의 전시회를 하고 있다. 온라인 갤러리에 전시한 두 작가의 일부 작품들은 청담동에 위치한 메타갤러리 루나 오프라인 갤러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메타갤러리 루나는 작가의 컨셉에 맞게 설계한 가상 전시관에서 도슨트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예술세계와 작품기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다. 오프라인 갤러리에서는 작품의 실물을 감상하며 전담 큐레이터를 통한 작품 설명 또한 청취할 수 있다.
메타갤러리 루나의 오프라인 갤러리는 청담동의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한 5개층의 건물로 아름답고 아늑한 전시 공간으로 인해 평일과 주말 모두 관람객들에게 여유로운 전시 관람과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갤러리 루나는 뛰어난 VR 기술력과 예술적 안목으로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제이미 리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메타갤러리 루나 관계자는 "이번달 오픈할 예정인 이경 작가의 신규 전시회를 통해 또다른 전시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계획한 다수의 중진 및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한 건물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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