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한예리(김예리·38)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비연예인 배우자와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올해 초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별도 예식 없이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했으며, 2008년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독립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연기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코리아'(2012)·'해무'(2014)·'극적인 하룻밤'(2015)·'사냥'(2016)·'인랑'(2018)·'해치지않아'(2020)'·'미나리'(2021) 등에 출연했다.
안방에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6)·'청춘시대' 시리즈(2016)·'녹두꽃'(2019)·'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020)·'홈타운'(2021)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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