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소득자원발굴 교육 진행 … 우리 농산물 활용

프리미엄 도시락 만들기 교육

농촌소득자원발굴 교육 진행 중인 농업농촌 활력 센터.

농촌소득자원발굴 교육 진행 중인 농업농촌 활력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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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황가람 농업농촌 활력 센터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농촌소득자원발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합천 농산물을 이용·가공하는 프리미엄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합천에서 주로 생산되는 양파·감자·마늘 등을 주재료로 최근 주목받는 관광·캠핑 등 나들이 감성에 맞는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도시락 메뉴·음료·후식 등의 요리 과정을 운영한다.


닭 날개 구이를 이용한 양파덮밥, 햄버거와 곁들일 수 있는 감자 양파튀김과 과일샐러드, 소고기 말이를 반찬으로 하는 연잎밥 도시락 등 4개 주요 도시락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견과류 파이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


신재순 소장은 “개인뿐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되는 새로운 지역특화 식품 개발로 농가소득과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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