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년 한의약! 국민과 함께 … 제21회 한방엑스포, 7월 1일 대구엑스코서 열려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40여개 기업 100여개 기관·단체 참여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 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개최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 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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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제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오천년 한의약!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로 대구한의대학교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시한의사회, 경북도한의사회 후원으로 40여개 기업과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한의약 산업의 발전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방병의원관, 한의약산업관, 한의약체험관, 기타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한의약 산업 육성과 접근성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산업기술지원관을 운영하며 대구한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의 스포츠 마사지와 무료한방진료, 창한방병원의 체성분 및 스트레스 검사, 원제한의원의 봉침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대한맥진학회 부스에서는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근거한 진단치료법인맥진 검사를 체험할 수 있다. 맥진기를 통해 심초음파처럼 그려져 나오는 맥의파형으로 우리 몸의 오장육부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의진료다.

또 칠곡군 소재의 비플러스원외탕전은 항염증과 항신경통에 탁월한 정제봉독 제품 소개와 함께 이를 활용한 무료진료와 침 시술을 선보이며 꿀벌나라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봉독 화장품 등을 알린다.


이밖에 대구한의대 부속한방병원과 대구시한의사회, 경북도한의사회의 한의 무료진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 유일의 한의약 산업 전문 전시회인 한방엑스포는 한의약 기업과 연구원, 관련 종사자들 간의 기술 및 정보 교류는 물론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한의약 산업의 미래가치를 조망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 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신제품·신기술 발굴 및 지원으로 산업육성과 문화진흥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한방엑스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방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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