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53.02% 득표율로 연임 구청장이 된 류 구청장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두 배 확대, SH본사 유치 등 교육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지역을 확 바꾼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중랑구 교육과 경제의 기반을 공고히 닦아온 류 구청장은 앞으로 민선 8기 4년 동안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서울에서 가장 빠른 주택개발, 면목행정복합타운 완공, SH공사 이전 완료 등을 통해 중랑구를 최고의 교육도시이자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만들어 중랑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
중랑구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40만 중랑구민이 이뤄낸 결과입니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간절하게 뛰었습니다.
밤낮없이 주민분들과 만나 소통하며 저 류경기를 선택해달라 호소했습니다.
지난 4년간 중랑을 확 키우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손 잡고 땀흘렸습니다.
고된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이겨냈습니다.
이런 마음이 오늘의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중랑구를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라는 중랑구민 여러분의 선택에 참으로 기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이뤄낸 성과 더 이어가야 한다는 주민분들의 열망입니다.
다시 한번 중랑의 교육, 경제, 복지를 확 키우겠습니다. 중랑구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저 류경기부터 손과 발로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내가 류경기라는 심정으로 같이 뛰어주신 주민, 지지자,자원봉사자,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열정을 마음 속에 새기고 다시 겸손하게 구정에 임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갈등과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제 서로 치유하고 통합해야 합니다. 힘을 모아서 중랑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감히 제안드립니다.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겠습니다. 정직하고 바른 구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통합의 리더십으로 중랑구를 이끌어가라는 응답 반드시 명심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말씀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오직 주민의 곁에서 호흡하고 땀 흘리겠습니다. 오직 주민의 곁에서 호흡하고 땀 흘리겠습니다. 중랑구민과의 동행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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