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 상권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점포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전문 컨설팅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과 매출 증대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이며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홍보 지원·점포경영 환경개선·안전 위생지원·POS 시스템 구축 등 각 지원 한도액 내에서 최대1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까지이며 경북 경제진흥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경북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점포환경 개선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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