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 자치구 뉴스]용산구, 6월7일부터 10일까지 입주기간 만료(또는 도래)한 5개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 모집... 동작구, 사회적경제기업 전방위 지원 온라인 판로 ‘활짝'... 중구, 동대문시장 200개 도매업체 온라인 진출 지원... 성북구,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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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회적 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독서당로 46)는 주상복합 건물(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1층에 위치했다. 시설 면적은 576.73㎡(175평)이며 입주기업 사무실(8실)과 교육장, 회의실, 탕비실 등 공용공간을 갖췄다.

구는 6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입주기간이 만료(또는 도래)한 5개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무실 면적은 26.57㎡에서 52.12㎡로 다르다.


센터에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있어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에서 판로개척, 홍보마케팅에 이르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장 5년까지 입주기간 연장 가능하다. 입주비용은 면적에 따라 다르며 연간 임대료와 2개월분 관리비(약 30만원)을 선납하고 관리비를 매월 납부하면 된다. 공과금 별도.

신청자격은 상근인원 2인 이상이면서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 소재지를 용산구로 이전 가능한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기업소개서 등을 작성해 용산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6월 17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기업을 공개한다.


선정 기준은 ▲대표자의 역량, 자질 및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계획 ▲매출·영업이익 등 재무성과 및 지속 성장 가능성 ▲용산구 소재 여부 및 유급 근로자 고용 현황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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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온라인 판로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영세기업이 다수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상 소비문화구조 변화 대응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분석,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고용노동부 ‘2022년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도 연달아 선정되며 사업 재원 마련에 성공했다.


구는 우선 e커머스(전자상거래)로의 접근이 낯선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연계한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분석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교육 ▲기업 유형별 소규모 그룹 콘텐츠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로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한다. 구가 온라인 스토어 운영에 수반되는 운영비를 지원, ▲합동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키워드 검색광고 ▲카카오톡 타겟광고 ▲할인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경쟁력을 높인다.


최근 움츠렸던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한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장터(플리마켓)’를 준비하고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협업기반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하반기 중 참여자를 모집, 최종 3개 팀에 최대 15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참여 팀에게는 ▲상품개발안 설계 단계 ▲시제품 제작 단계 ▲최소기능제품 단계 ▲완성품 점검 단계마다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해 고도화된 상품 개발을 뒷받침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를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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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 K-패션 집적지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 개설 및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과 의기투합해 200개 동대문 패션 도매업체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돕는다.


먼저 신상마켓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운영을 지원한다. 신상마켓에서는 상품 판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료 스튜디오 촬영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매월 신상스튜디오 촬영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는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는 한편, 상품 전시를 위한 쇼룸 제공 및 라이브 커머스 제작도 지원하다.


또 신청자에 한해 모델컷 촬영과 동대문 패션지에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아울러 일본 B2B(기업 간 거래) 채널 연결, 글로벌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매 지원 등 해외 수출 판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10일, 안내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 상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업체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전통시장과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층 바이어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고, K-패션의 중심인 동대문상권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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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5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2023년5월31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


임대차 시장을 투명화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6월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의 주요사항을 신고하도록 의무화 하는 제도다.


국민 부담완화, 지차체의 행정여건, 통상 주택 임대차 계약기간이 2년으로 계약 시기 미도래 등 안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1년 연장, 2021년6월1일부터 2023년5월31일까지 총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 이후 신고 되지 않은 건에 대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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