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가 사회진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2022년 서울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 청년이음센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이음센터’는 사회·경제·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진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내 삶의 주인이 돼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서울시 전역에 7개 권역센터를 두고 있다. 광진구민은 청년이음 동북센터인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고립상황에 놓인 청년이다. 단, 6개월 이내 의무복무 예정자 또는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상시로 받으며, 청년이음센터 유선 전화 또는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하면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청년이음센터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관계기술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 원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프로그램 이수 기준 40시간 중 32시간 이상(80%)을 참여해야지 이수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청년이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