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휘경2동 LH행복주택 내 키움센터 5호점 개소

[서울시 자치구 뉴스]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맞벌이부부·한부모가정·다자녀 가족 아동 우선... 영등포구, 지역 환경축제 ‘新달촌기 에코올림픽’ 개최...중랑구,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특별 환경 교육 주간 ‘내가 GREEN 중랑’ 운영... 양천구, 어린이 건강챌린지 ‘Let’s Play’ 프로그램 운영... 강서구,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육 ‘푸른 하늘 지킴이 에코스쿨’ 운영... 금천구,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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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육아부담 경감 및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실치·운영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휘경2동 LH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5호점을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2019년부터 설치·운영 중인 돌봄 공간으로, 센터 내 상주하고 있는 돌봄 교사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아동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특별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소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휘경2동 LH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위치해 근처 휘봉초등학교 학생들이 가깝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결확인,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등 공통프로그램을 비롯 예체능, 과학,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튼튼한 돌봄 울타리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위치해있는 건물 1층에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토론,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서 특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족의 아동을 입소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간식비를 포함해 정기 돌봄은 월 5만 원,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의 이용료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이 아이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 공간이자 보호자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로 거듭나기 위해 공적 돌봄공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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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오는 6월4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영등포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지역환경 축제 ‘新달촌기 에코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여 자체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앞 주차장 부지에 꾸려지며, 야구, 농구, 양궁 등 스포츠 게임과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의 이름인 ‘新달촌기 에코올림픽’ 중 달촌은 달이 잘 보여 이름지어진 문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행사는 6월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거버넌스,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단체가 함께 기획한 ▲친환경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야구게임 ▲분리배출을 활용한 농구게임 ▲대중교통, 걷기를 장려하기 위한 육상 등의 신체활동부터 ▲천연 EM 미스트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동물 커스텀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는 30분 동안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댄스, 사물패 공연 등 환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아울러 에코마일리지 가입·홍보를 위한 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및 탄소배출 저감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행사 당일, 현장접수 하면 된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부스 소독과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전하는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에 많은 구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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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특별한 환경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6월4일부터 11일까지 ‘내가 GREEN 중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구민 참여형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 주간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함께 꾸미는 환경 퍼포먼스 ‘날씨를 내려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마술쇼를 진행한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린 팝업북 만들기, 해양폐기물을 이용한 드림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남음 제로 먹거리 수업과 친환경 해충퇴치 가랜드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환경 보드게임, 보물찾기 등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이 밖에도 센터 상설 기획 전시 ‘폐플라스틱이 의자가 되기까지’와 실감 미디어 체험 ‘바다 친구들을 구해줘!’도 관람할 수 있다.


‘내가 GREEN 중랑’ 교육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랑구청 홈페이지 복지교육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까지며 유아, 어린이, 학생 등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개관 이후 처음 맞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올해 4월 신내어울공원에 개관했다.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상설 기획 전시공간과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체험 교육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지역 환경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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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린이 건강챌린지 ‘Let’s Play’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아 비만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어린이집과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동(6~7세)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19개소(어린이집 16, 우리동네키움센터 3)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 진행된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과 우리동네키움센터에는 ▲뉴 스포츠와 전래놀이 교구 대여 ▲교육자료(유튜브 동영상, 교재) 및 건강습관스티커 놀이북 배포 ▲비만도 및 사전 · 사후 체력측정 ▲어린이 건강달력 ▲뉴 스포츠 및 전래놀이 강사(우리동네키움센터만 해당)가 지원된다.


먼저 비만도 및 사전 ·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근지구력, 근력, 민첩성, 유연성, 평형성을 평가한다. 이후 오색로프, 폼볼, 런닝벨 등 다양한 뉴 스포츠 교구를 이용한 교육자료를 유튜브에 게시, 대여된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하도록 놀이과정을 구성했다


아울러 아이들의 지속적인 건강습관 실천을 위해 건강달력도 제작해 배포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담긴 건강달력에는 월별 신체활동 및 영양 미션을 온 가족이 수행하도록 유도한다. 일별 기록을 통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토록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어린이에게는 신체활동 교구와 홍보 물품(아토피 예방, 영양 관련)을 지원한다.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활동량이 그 이전 시기보다 급격하게 감소했다”면서 “체력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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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관한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푸른 하늘 지킴이 에코스쿨’을 운영한다.


아이들에게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더욱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제공, 미세먼지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푸른 하늘 지킴이 에코스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육이다. 연령별 맞춤형 영상교육 자료와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활동 놀이 키트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6월 한 달간 사전에 선정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6개소와 초등학교 4개소 등 총 20개소의 아동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새로마! 미세먼지를 부탁해’ 25분 분량의 온라인 교육 영상을 대상 기관에 배포한다. 이 영상에는 미세먼지의 정의, 발생 원인, 위해성, 손 씻기, 마스크 착용법 등 생활 속 미세먼지 관련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


특히 영상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서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친근하고 재밌게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구는 교육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클레이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키트를, 초등학교에는 ‘코코넛 이오난사 인형 만들기’ 키트를 배포한다.


아이들이 직접 공기정화식물로 잘 알려진 스칸디아모스와 이오난사를 활용, 액자와 인형을 만들어 보면서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 기관에서는 구에서 배포하는 영상교육 자료와 활동 놀이 키트를 활용해 기관별 상황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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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 선정과 및 실행사업 발굴을 위해 5월30일부터 6월13일까지 구민과 금천구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금천구의 공공디자인 인식 ▲정체성 ▲디자인 정책 ▲공공환경 평가 ▲공공공간 개선에 대한 구민의견 등 16문항이며, 금천구청 홈페이지 팝업존에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체성 구현을 위한 공공디자인 중장기 기본방향을 재정립, 금천구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해 나가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제도개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계획, 공공디자인 사업 발굴 등 구의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관계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다.


김병호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공간에서 공공디자인 역할과 범위가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해 공공디자인 설문조사의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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