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맛의 도시’ 전남 목포시가 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와 밀키트 런칭 스쿨에 참여할 으뜸맛집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을 대상으로 미식관광 마케팅 교육 및 경영마인드 향상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지난해 상·하반기 교육에서 수료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얻은 미식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집합교육과 선진 음식점 견학 등 총 6회 과정에 걸쳐 외식경영분야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엔데믹시대 외식업 경영 마인드전략 ▲외식업 브랜딩 전략 ▲고객분석 전략 및 매출 증가를 위한 전략적 기술 ▲외식업 빅데이터 분석과 홍보전략 마케팅기획 ▲타 지역 우수 외식업소 선진지 음식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인 가구의 증가, 높은 편의성 등의 영향으로 밀키트 시장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목포으뜸맛집 밀키트 런칭 스쿨’도 진행한다.
‘목포으뜸맛집 밀키트 런칭 스쿨’은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집합교육과 선진 음식점 견학 등 총 6회 과정에 걸쳐 으뜸맛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밀키트 런칭 스쿨은 ▲위드 코로나 시대, 외식업 온라인 시장진출의 이해 ▲밀키트 상품 개발의 이해 ▲밀키트 제조&판매 필수 인허가 ▲업소별 메뉴 밀키트화 피드백 ▲밀키트 상품 판매전략 등으로 짜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으뜸맛집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7일까지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업소의 경영을 개선시키고 음식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으뜸맛집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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