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팔 걷었다" 롯데마트, 25일까지 할인 행사

유통 단계 축소…신선도 ↑·가격 ↓, 항공직송 돼지고기·새우·랍스타
대한민국 농할 행사 일환 'GAP 농산물 기획전'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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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우수한 품질의 신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산지와 단독 계약을 맺고 항공 직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돼지 삼겹·목심(100g)'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호주 타즈매니아에서 온 '타즈매니아 척아이롤·부채살(100g)'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할인가에, 바비큐에 좋은 '양고기 숄더렉·목심(100g)'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2인 가구 및 간편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행사도 준비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껍질벗긴 새우(900g, 냉동)'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할인가 선보인다. 잡자마자 현지에서 바로 급랭한 '자숙랍스타(1마리, 캐나다산)'도 준비했다. 새우와 랍스타 모두 해외 산지 직소싱 상품으로, 유통 중간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물가안정 및 국내 농산물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와 함께 'GAP 농산물 기획전'도 진행한다. 'GAP'란 농산물 우수 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자로 국내 재배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GAP 세종 삼광쌀(10kg)', 'GAP 트리벨리 파프리카', 'GAP 친환경 새송이버섯' 등을 준비했다. 행사 상품의 경우 1인 1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혜택을 적용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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