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단구 장남혁 ‘9체 천자문전’ 개최

김균의 대동천자문(大東千字文), 주흥사의 천자문(千字文) 재해석

觀耳, 34×35cm, 2022. 사진 = 작가제공

觀耳, 34×35cm, 2022. 사진 = 작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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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백악미술관은 서예가 단구(丹丘) 장남혁의 개인전 ‘9체 천자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김균의 대동천자문(大東千字文)과 주흥사의 천자문(千字文)을 각각 금문, 소전, 목간, 예서, 광개토대왕비문서체, 해서, 행서, 초서, 장초 등 아홉 가지 서체로 쓴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1만8000자를 재해석함으로써 한문 필서 예술의 깊이와 넓이 확장에 도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와 동명의 책도 함께 출간돼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다.


전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백악미술관은 서예가 단구(丹丘) 장남혁의 개인전 ‘9체 천자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 백악미술관

백악미술관은 서예가 단구(丹丘) 장남혁의 개인전 ‘9체 천자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 백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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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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