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반송동 취약계층 6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형광등도 교체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했던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했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전, 대구 순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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