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 출범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 관계자 마흔 명 참여
"정기 세미나 개최…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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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일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을 출범했다.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의 성장과 미래가치 제고를 주도할 회의 기구다. 메타버스 활성화 정책 목표와 과제를 도출한다.


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 관계자 마흔 명이 참여했다. 최은석 디스트릭트 부사장을 비롯해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이혜원 기어이 대표, 남유정 나인코퍼레이션 운영이사, 권도균 에어펀인터랙티브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이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과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유경선 SM엔터테인먼트 이사, 김재훈 위지윅스튜디오 부사장 등 콘텐츠 관련 인사도 합류했다.

플랫폼·기술 인사로는 배기동 KT 상무, 최윤호 LGU+ 메타버스 CO장,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사업총괄이사, 김형준 테사 대표,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 김동은 메타버스제작사 대표, 이두희 멍쟁이 사자처럼 대표, 김지윤 메타캣 유니버스 대표, 임지순 쓰리피엠 대표, 김덕중 플랫타익스체인지 전략부문 대표,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 등이 있다.


이밖에도 유민호 디센트 CSO,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재하 바른손랩스 사업이사, 윤소정 KB인베스트먼트 이사, 이창영 유안타증권 팀장, 연정욱 BGF리테일 실장, 김종서 GS리테일 상무, 최현석 에프앤에스홀딩스 대표, 최대붕 성균관대 교수, 이성엽 고려대 교수, 정지훈 DGIST 교수, 이향은 성신여대 교수, 최삼하 숭실대 교수, 박혜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등이 회의에 참여한다.


콘진원 관계자는 "9월까지 주제별 정기 세미나를 진행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핵심 주제는 ▲메타버스 콘텐츠와 IP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투자-유통 ▲콘텐츠를 통한 NTF 생태계 영역 확장 ▲메타버스 법·제도 및 정책 환경 등이다. 메타버스 콘텐츠 정부지원 사업과 투융자 확대 방안, 인재 양성 등을 두고도 머리를 맞댄다. 콘진원 관계자는 "11월 결산에서 제안되는 종합 정책을 콘진원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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