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체육회는 대회기간 동안 월드컵경기장 축구센터를 연습장으로 개방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지원하고 경기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분야별로 현장에 파견한다.
또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회복 등을 위해 박사급 전문인력들을 파견함으로써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에 나서 K-스포츠과학을 각국 선수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대회 홍보를 위한 보도지원에도 나선다. 국제양궁장에서 운영할 프레스센터에도 인력을 파견해 대회가 언론을 통해 잘 보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동 시체육회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초전으로 열리는 양궁월드컵대회를 위해 시체육회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국제양궁장 시설지원을 비롯해 경기운영 인력, 스포츠과학 부스 운영, 기자단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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