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 5월 21일 등 총 3일간 거창군체육관에서 ‘제31회 경남협회장기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선발 1차 평가전 대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초·중·고등·일반부 18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초·중·고등부로 나눠 체급별, 단체별 겨루기 대회와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갖는다. 전국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고 마지막 날은 국기원 1단(품) 이상의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의 품새 경연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과 김오영 경남생활체육회장이 대회장을 방문한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거창을 방문한 경남 태권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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