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임] ICT 협단체·업계도 취임식 초청 참석

ICT 협단체 대부분 초청
OTT 업계선 왓챠 참석
네카오 등 플랫폼 기업 대표 다수

윤석열 대통령이 왕치산 중국국가 부주석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석열 대통령이 왕치산 중국국가 부주석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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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민간 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육성 의지를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ICT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와 기업들이 다수 참석했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ICT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와 기업들이 다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ICT업계에서는 협회 대부분이 초청을 받았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등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에서는 왓챠의 박태훈 대표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왓챠는 전신인 왓챠피디아 때부터 빅데이터 기반 맞춤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성장해 온 국내 OTT 스타트업이다.


윤 대통령이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던 플랫폼업계에서도 대표 기업 다수가 초청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강한승 쿠팡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김슬아 컬리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와 이수진 야놀자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도 초청받았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외교 사절, 초청받은 일반 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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