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한진숙 교수, 정책 소통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2021 정책 소통 유공 포상에서 동의과학대학교 한진숙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 정책 소통 유공 포상에서 동의과학대학교 한진숙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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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한진숙 교수가 문화체육부 주관 ‘2021 정책 소통 유공 포상’에서 정책 소통 콘텐츠 확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 정책 소통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국정과제와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진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장을 맡아 부산진구 내 어린이 급식소 210개소, 총 어린이 9466명에 대한 체계적인 급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센터 사업에 대한 학부모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정책 소통을 끌어내는 등의 정책 소통 성과도 인정받았다.


한진숙 교수는 “수상은 그간 함께 한 센터 직원의 열정, 각 어린이 급식소의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시 보건위생과 등 관련기관의 협력으로 빚어진 성과”라며 “지역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전국 최초 커뮤니티 키친 ‘온마을 사랑채’ 운영위원회 고문, 부산시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 위원, 부산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식사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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