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거대책위원회 가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선에 도전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곡성군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해 6·1지방선거 ‘이상철’호 출항에 힘을 보탰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군의회·도의회 등 1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 받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경선에서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드리고, 앞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특히 준비된 사람, 성실한 후보임을 강조한 뒤 “매년 2회 전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수당을 지급하고 곡성군 권역별 맞춤형 지역개발 및 상권 활성화 추진, 섬진강변 공원화 사업 등 핵심 공약을 더욱 효율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8년의 군의원, 4년의 도의원을 지낸 이상철 후보는 전문성과 성실함을 지닌 민선 8기 곡성군수의 최적임자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상철 후보의 유능함은 곡성군민이 모두 인정한다.
미래의 4년동안 곡성의 백년대계를 설계할 더불어민주당 이상철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개소식에서는 6·1지방선거 곡성군수 예비후보였던 강대광 前곡성군의원과 이재호 前곡성군의원이 이상철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공식 발표함으로써 이상철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분위기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전남도의원 시절 곡성지역 곳곳을 누비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애로와 고통을 함께 보듬어 온 이상철 예비후보는 곡성읍청년회장과 곡성청년회의소 회장, 전남청년회의소 사무처장, 남도포럼 사무총장, 곡성군의회 5·6대 의원과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뒤 제11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수 십년간의 정당 활동을 통해 지역은 물론 중앙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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