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장애인 유권자 선거교육 및 모의 투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동구?서구?남구장애인복지관과 북구장애인복지시설인 가교행복빌라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광주시선관위는 특히 이번 연수 내용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장애인 유권자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거참여의 중요성, 1인 7표제 투표 방법 등 선거전반에 대한 교육과 모의 투표체험을 진행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더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투표 취약계층의 투표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